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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기타음식

북해도산 통조림 우니(성게알)과 함께한 술자리 - 20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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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삼일절.

 

얼마 전에 북해도 여행을 다녀온 그의 집에 모였다.

일본 여행에서 많은 아이템을 가져온 그.

 

 

이것은 그 아이템들 중 하나이다.

남산.

이름이 뭔가 포스있다.

 

 

 

꺼낸 모습.

수년간 사케 대회에서 입상을 하였다는 고품질의 맛.

 

 

 

그리고 오늘의 안주는 이것.

 

이것은 북해도에서 공수한 통조림 우니.

 

여기 오기 전에 밥을 먹고 온 것이기 때문에

간단히만 먹을 것이다.

 

 

 

 

처음에는 약간 참치와 비슷한 비주얼인줄 알았다.

생 우니는 아니고

조리를 한 후에 통조림에 넣은 듯 하다.

 

 

 

그의 집을 지키고 있는 고양이.

도도한 성격이다.

 

 

 

 

 

 

다시 우니.

 

 

 

 

귀한 안주이기 때문에

남자 다섯이서 젓가락으로 조금씩 떠먹는다.

 

물론 맛은 극한의 맛.

 

북해도산 우니와 사케라면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다.

 

 

 

이 가위바위보의 승자는?

무엇을 위한 승부인가.

 

 

 

승자는 저 우니를 담았던 접시를 핥을 수 있는 특권을 얻는다.

 

 

 

마무리는 간단한 과자들로.

 

 

 

고양이는 꽤 육중하다.

 

고양이의 특성상 아무리 이름을 불러도 쳐다보지도 않지만

혼자 냅두면 알아서 와서 몸을 부빈다.

도도한 성격이다.

 

하얀 고양이가 한마리 더 있는데

어디론가 숨어서 아예 보지도 못했다.

 

 

 

쓸쓸한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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