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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서울/강북 맛집

이태원 맛집 - 그릭온더그릴, Greek on the Grill - 20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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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5월5일 어린이날.

이태원을 찾았다.

 

최근에 이태원이 참 좋다고는 하는데

막상 이태원 쪽으로는 거의 안가봤다.

아마 교통이 딱히 좋지 않아서 그랬을 듯.

 

사람도 너무 많고 길도 잘 모르고 해서

배고픔을 참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운명처럼 만난 가게.

 

 

그릭온더그릴.

 

 

 

우선 이 고기굽는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안사먹을 수가 없게 만드는 냄새.

 

 

 

요렇게 빵 비슷한 것에 싸먹는 것이 있고

 

 

 

고기 위주로 집어먹는 스타일이 있다.

 

고기는 치킨, 돼지, 양고기 중에서 고르면 된다.

가격은 착한편.

 

 

 

뭘 골랐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냥 먹으면 됨.

 

사실 숯불향과 향신료 향이 강해서

뭘 먹어도 맛있다.

 

 

 

하지만 충격적인 것은 웨이팅 타임.

주문해놓고 거의 30분 이상을 기다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행히 안에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리긴 했는데

매우 운이 좋은 케이스.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 많고

자리도 몇개 없다.

 

 

 

열심히 기다리자.

 

 

 

이태원에서 가격이 왤케 싼가 했더니

그만큼 양이 적다.

하지만 좋다.

이런 테이크아웃 음식은 싸고 양 적은게 좋다.

그래야 다양하게 많이 먹을 수 있으니.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옆의 하얀 소스는 사워크림 비슷한 맛.

 

 

 

이것은 빵 형태.

야채가 좀더 있다.

 

 

맛남.

 

가면 한번쯤 먹어볼만 한다.

대신 기다리는게 좀 힘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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