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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7 부산 여행

부산 여행 - 오륜대 땅뫼산 황토숲길을 맨발로 산책하다 - 2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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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대 기와집에서 오리불고기와 생탁을 흡입한 후

산책의 필요성을 느꼈다.

 

 

 

꼭 배불러서가 아니더라도

 

 

 

이런 하늘과 이런 경치가 있는데

산책을 아니 할 수 없다.

 

 

 

이제 시작해 본다.

 

 

 

오늘의 코스는 바로 땅뫼산 황토길.

 

이곳의 숲길은 모두 황토로 되어 있고

발을 씻을 수 있는 터도 마련되어 있다.

 

 

 

그렇다면 맨발로 걸어볼까.

 

 

 

맨발로 숲길 걷기!

 

 

 

걷다보면 좌 호수 우 편백.

바닥은 기분좋게 촉촉한 황토 흙길.

 

 

 

잠시 쉬어가며 황토 발바닥 자랑.

 

 

 

조금 가다보면 이런 정자도 있다.

 

 

 

위에 올라서면 경치도 좋지만

끊임없는 시원한 바람이 분다.

 

 

 

 

 

정자에서 바라본 저수지 풍경.

 

 

 

잠시 머리칼도 넘겨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자에는 누군가 기증한 시계도 있었다.

 

 

 

이제 다시 돌아서 아까 올라온 길을 돌아간다.

반대쪽으로 가면 발 씻는 곳은 없다고 한다.

 

 

 

맨발 걷기를 즐겼으니 이제 발을 깨끗이 닦는다.

미리 신발을 담을 봉지와 수건들을 챙겨온 할아버지의 센스가 빛을 발하였다.

 

 

 

최고의 봄 날씨였다.

 

 

 

다시 집으로 가는 길.

 

차타고 가는 곳곳마다 벚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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