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

맹 축가 연습 - 2013.11.19 - 에구찌네 연습실 . 맹의 축가 연습을 위해 다같이 모였다.멤버는 나, 주열리아, 마뎅, 에구찌. 축가는 이적의 '다행이다' 이곳은 에구찌의 연습실. 오오 뭔가 프로의 느낌. 마뎅의 열창. 문제는 가사다.가사를 외우는 게 가장 힘듬. 아직은 가사를 모르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가사를 찾아서 보면서 부른다. 에구찌의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으며 열창. 그의 댄스. 첫 연습을 해보고 나니 맹에게 한마디 하고싶다. '너무 기대하진 마.' . .
[무재해] 사회인 야구 레슨 - 2013.11.19 - 한성야구교실 . 그들의 계략에 빠져 팔자에 없는 야구를 하게 되었다.글러브에 리그에 유니폼에...게다가 레슨까지 받는 날이 올줄이야... 간단히 캐치볼이나 할 줄 알고 간 곳에서는지옥이 벌어지고 있었다... 미칠듯한 내야 수비 연습을 마치고 쉬는 모습.허벅지가 불탄다. 넓적다리가 타들어감.다음날 알배길 예감. 옆에서 연습하고 있던 청소년은 오래 연습을 했는지 능숙하다. 운동맨인 이 둘이 힘들어하는데나는 어땠으리...실제로 다음날 다리 아파서 죽을뻔했다. 다음은 배팅 연습. 공던지기, 수비, 배팅 등 하나같이 포즈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마뎅의 타구 연습.공 던져주는 문어. 마뎅의 골프 스윙 포즈가 자꾸 겹친다는데... 역시 포즈는 쉽지 않다. 이만큼의 공들을 던지고 다시 담고 던지고... 나도 언젠간 몹쓸몸에서..
우리에게 손 흔드는 앞차... . 마트다녀오는 길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신호대기로 서있는데...저건 뭐지? 호옹이? 무섭군... 대체 정체가 뭐지 . .
떼지어 날아가는 헬기 . 어느날 문득 창문을 봤더니 헬리콥터들이 떼지어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었다. 마침 시국이 안좋았던 때라... 혹시 전쟁인가 했던 기억이 .. 아마 걍 훈련이었던듯. . .
어느 가을날 하늘 . 회사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 하늘의 푸른색이 너무 멋지다. . .
나의 야구 아이템 . 나의 야구 라이프를 위해 글러브를 구입했다. 삼만오천원짜리 저렴한 글러브... 성능은... 딱 가격만큼이다. 그리고 무재해 야구단의 간지 완장. . .
야구 청백전 - 별내구장, 2013.11.02 . 오늘도 야구 청백전을 하였다.장소는 별내 야구장.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 506-5) 중국발 스모그인지 그냥 안개인지 모르겠지만갑자기 안개가 자욱해졌다. 처음에는 누가 낙엽을 태우는 줄 알았다. 안개는 점점 심해져서 근처가 아예 안보이는 수준까지... 결국 예정된 시간보다 30분 일찍 끝냄. 어쨌든 야구는 쉽지 않은 스포츠다.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음. . .
[단풍구경] 분당 중앙공원 - 산책하다 . 오늘은 한가로운 일요일. 늦은 오후에 잠시 집을 나왔다. 중국발 스모그도 많이 약화되었다고 하고. 분당 중앙공원을 가기로 하였다. 단풍구경 및 산책으로. 단풍이 제법 들었다. 이제 거의 절정에 이르른 듯. 공원 길을 걷는 사람들도 이미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중앙공원 길의 탄천 건너편에는 계속 차들이 지나다니고 있어서 좀 시끄럽다. 여유있고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는 약간 무리. 단풍이 좀더 지면 이제 금방 겨울이 오겠지. 중앙공원 끝자락에 오면 분당구청쪽으로 나온다. 우리는 여기서 서현역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다. 짧은 산책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