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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분당/판교 맛집

카페 랄로에서 커피와 빵으로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다 - 2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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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4년 5월.

한창 날씨가 좋은 시즌이다.

분당에서 살 날이 얼마 안남은 시점이기도 했다.

 

떠나기 전에 주변을 최대한 즐겨보자는 생각에

판교의 까페 랄로를 방문했다.

 

 

분당에서 차타고 얼마 안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자연속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차장에 차를 대자마자

따스한 햇살과 호수가 반긴다.

 

 

 

일단은 들어가서 주문을 한다.

 

 

 

커피 음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빵도 판매한다.

빵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도 한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 세진이는 라떼를 시켰을 것이다.

그리고 뱃속의 아기를 생각해서

디카페인이 있는지 물어봤었을 것이고,

만약 없다고 했으면 커피 비율을 최대한 적게 해서 타달라고 했었을 것이다.

 

 

 

그리고 구입한 빵도 get한다.

빵 커팅을 해달라고 했었다.

 

 

 

구입한 빵들.

저 미니 마카롱들은 서비스로 줬다.

 

 

 

난 역시 고로케 빵이 있어야 한다.

 

 

 

요건 아마 시나몬 식빵.

크림을 함께 주는 것이 인상적.

 

 

 

밖에 나가서 적당히 경치좋은 호수 옆 자리를 선점했다.

 

 

 

보기에는 좋아보이지만

꽃들 때문인지 벌들이 왔다갔다해서 좀 무서웠음.

 

 

 

앗.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오리떼.

자연과 함께하는 까페다.

 

 

 

귀여운 오리들.

하지만 세진은 오리를 두려워했다.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쫓아다니는 오리들.

 

 

 

미니 마카롱.

 

 

 

이거슨 씨나몬 식빵.

커팅해달라고 한 것.

 

 

 

좀 퍽퍽한가 싶었더니

이 크림을 찍어먹으니 거의 중독 수준이다.

 

 

 

태교에 좋은 5월의 주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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