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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5 부산 여행 2탄

부산여행 - 국제시장(꽃분이네), 호림분식에서 식사하기 - 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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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5년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일어나서 놀고 있는 두 아이들.

이연이가 서희를 잘 챙겨줘서 많은 도움이 된다.

서희도 덜 보채고...

역시 애들은 애들끼리 있어야 좋다.

 

 

 

아침에 잠시 광안리 해변 구경.

광안리 해변 가는 길목의 해변 산책로.

 

서희는 아직 걷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

 

 

 

광안리의 까페에서 차를 잠시 마셨다.

 

 

 

 

 

갑자기 보채는 공서희.

 

 

 

낮에는 남포동 시장 구경을 나섰다.

엄청난 인파로 인해 돌아다니기 힘들 지경.

그리고 날씨도 매우 추웠다.

 

 

 

부산의 명물인 씨앗호떡.

 

 

 

 

어떤 호떡집은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줄이 짧은 곳에서 샀다.

아마 맛은 거기서 거기일듯.

 

 

 

부산의 분식 포장마차는 뭔가 더 푸짐하다.

그리고 오뎅국물 속에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떡 꼬치와 곤약 꼬치가 있다.

 

 

 

시장 초입에서 간단히 분식을 먹고

시장 구경에 들어섰다.

 

외국 관광객을 겨냥한 듯한

다양한 맛의 김.

 

맛이 궁금하진 않지만 왠지 궁금해...

 

 

 

계속 돌아다니다보니 국제시장 발견.

남포동 시장, 자갈치 시장, 국제시장이 다 거기서 거기인가 보다.

 

 

 

그 유명한 꽃분이네 발견.

앞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친절히 노란 테이프로 표시까지 해놨다.

 

 

 

우리도 그 표식 위에서 한컷 찍었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국제시장 영화는 못 봤다는게 함정...

 

 

 

계속해서 시장 구경을 한다.

인파가 너무 많고

오래 걸어서 슬슬 지쳐간다.

 

 

 

이곳은 오뎅골목인지

엄청난 수의 오뎅가게들이 있었다.

 

 

 

생선들.

 

 

 

어묵골목.

 

 

 

좋은 이름의 분식 가게다.

호림분식.

 

 

 

마침 출출하기도 해서

여기서 간단히 끼니를 때우기로 했다.

 

 

 

이거슨

비빔당면과 유부보따리.

 

 

 

요건 떡볶이.

 

 

 

비빔당면 또한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거창한 메뉴는 아니지만 궁금했던 맛.

 

 

 

비빔냉면 비슷한 맛일줄 알았던 내 예상은 빗나갔다.

매운 고추장 양념이라기보다는

간장 양념에 가까운 맛.

 

 

 

사람이 많고 좁아서 정신없지만

그런 점이 더 시장스러운 분위기를 줘서 좋기도 하다.

 

 

 

하지만 애기를 데리고 오기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다.

가뜩이나 짐도 많고 신경도 쓰이는 터라...

 

 

 

 

 

 

요거는 어떤 가게에서 본 재미있는 공책.

 

 

 

춥기도 하고 힘도 들어서 잠시 롯데백화점에 쉬러 왔다.

마침 우리가 들어서자마자 타이밍 좋게 분수쇼가 시작했다.

 

 

 

장난감 코너에서 신난 공서희.

 

 

 

여기서 잠시 휴식과 재정비를 하면서

아빠의 퇴근을 기다렸다.

 

그 후에는 저녁식사를 하러 갈 것이다.

과연 어떤 맛집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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