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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서울/강북 맛집

한남 맛집 - 안동본가국밥, 까치와 호랑이에서 가족모임 - 201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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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가 낀 주말이었다.

맘마미아 내한공연이 있어서 처가 식구들과 함께 관람을 하였다.

뮤지컬을 좋아하지만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 자주는 못본다.

하지만 웬만하면 내한공연은 챙겨서 보려고 한다.

 

 

 

 

확실히 내한공연과 국내 공연은 퀄리티 다르다.

인정할 것은 해야한다.

언어 자체가 다르니.

 

 

 

요건 쉬는 시간에 막 내린 모습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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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마치고 식사장소로 이동하였다.

이 때 우리 친가 식구들과도 조인하여

다같이 식사를 하였다.

 

장소는 한남동의 안동본가국밥.

이름이 헷갈린다.

까치와 호랑이라고도 하고...

 

컨셉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정확한 명칭이 헷갈리는 상호는

가게 이미지에 마이너스라고 생각한다.

 

 

돌돌말이구이를 시켰다.

뭔가 특별할 것 같은 포스.

후식으로 국수도 나온다.

 

 

 

여기서는 소라숙회를 시켰던듯.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다.

 

 

 

 

 

깔끔하고 고급진 곳.

가족모임 하기 좋다.

 

이 때 설날 연휴라 그런지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다.

그래서 큰 장소를 마음껏 누리며 식사했던 기억이다.

 

 

 

이것은 소라 숙회.

 

 

 

이곳 조명이 좀 어두워서 사진이 온통 누렇게 나왔다.

 

 

 

여튼 싱싱하고 부드러운 소라를 즐길 수 있다.

 

 

 

이것이 돌돌말이구이.

쇠판에 말이들을 올려놓고 굽는다.

가운데는 양파와 마늘이다.

넉넉해서 좋다.

 

 

 

 

 

슬슬 익어간다.

가운데 양파와 마늘도 먹기좋게 기름지게 익는다.

 

 

 

요렇게 그냥 먹어도 좋고...

 

 

 

이번에는 무쌈과 마늘과 함께.

 

부추 파 팽이버섯 등을 잘라서 고기에 싼 정성이 느껴진다.

 

 

 

먹다보니 모자라서 시킨 오징어숙회.

이날 오랜만의 어른들끼리의 모임이라 그런지 상당히 달렸다.

즐거운 시간이다.

 

 

 

막판에 오징어는 배불러서 많이 못먹은듯.

 

 

 

이것이 식사로 나온 안동본가국밥

(인듯? 기억이 가물가물)

 

달달하고 푸짐하고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역시 식당에서는 메인으로 미는 메뉴를 시켜야 한다며.

 

 

 

이것은 동치미국수.

아까 돌돌말이구이의 후식요리인가보다.

 

 

 

이것은 후식으로 나온 오렌지.

나는 후식을 주는 식당을 매우 좋아한다.

하긴 이정도 식당에서 후식이 안나오는것도 이상하겠다.

 

어쨌든 즐거운 모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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